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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남양주=열린뉴스통신) 임성규 기자 =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식품유통 전문 기업 ㈜크로바(대표 권건형)는 지난해 종무식에서 남양주시(시장 주광덕)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.

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‘㈜크로바’는 이번 후원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, 전 임원과 회사가 1:1 금액 매칭방식으로 매월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.

권건형 ㈜크로바 대표는 “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 기탁과 함께 특별한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”라며 “많은 직원들이 정기후원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지역 내 복지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.”라고 말했다.

㈜크로바 한 직원은 “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한 해를 나눔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뿌듯하다”라며 “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”라고 전했다.

최정선 센터장은 “권건형 대표님과 전 임직원분들이 보여주신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”라며 “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선순환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”라고 감사를 표했다.

한편 ㈜크로바 임직원의 자발적인 정기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인 2025년에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.

임성규 기자 sklim8488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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